책을 읽고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이장욱

선인장아니면무엇? 2019. 12. 25. 10:32

행자가 사라졌다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복화술사

크리스마스 캐럴

낙천성 연습

최저임금의 결정

양구에는 돼지코 : 치매노인의 시각에서 그려지고 있다.

스텔라를 타는 구남과 여 : 눈을 뜨고 모든 것이 보았다.

눈먼 윌리 맥텔


음악이 여러 번 나왔다. 여전히 이번에도 이장욱 시의 소설적인 변주 같은 느낌.시간이라는 막 너머의 다른 세계가 침범해 들어오는 듯한.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아무 의미를 두지 않는다. 우연에 의존하는 것. 구체성, 유일무이성을 삭제하는 것. 약간 서늘하고 옛날 에드가 알랜 포를 보는 듯. 최근의 독서 중 가장 보람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