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열하일기상하

선인장아니면무엇? 2019. 9. 9. 15:46

하를 빌리러 갔는데 없다. 아무도 대출해가지 않았는데.

하를 찾아서 다 읽었다. 나름 재미있었다. 연암은 정말 꼼꼼하다. 그리고 솔직담백하다. 인간적으로 매력있다. 수레, 벽돌, 성 쌓기, 의복, 말 기르기, 구들장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많이 알려진, 문학 문제집에 ㄴ오는 글들도 읽었다. 하룻밤에 아홉 번 물 건너기 등. 그리고 호질은 어느 가게에서 벽에 있는 걸 베낀 것이고 허생전은 들은 이야기라고 했지만 연암의 기본적인 논조와 같다. 특히 허생전은 거의 연암 이야기 같다. 연암도 그 시대 속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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