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사의 길을 가다/서인범

그때나 지금이나 살기 어렵다. 물론 그 때 더 고생했다. 중국이란 나라와 우리나라. 나라라는 개념만 가지고 본다면 참 차이가 많이 난다. 온갖 인간들이 다 있고 가는 곳마다 뇌물을 내야하고. 지금은 좀 더럽고 농약도 걱정된다. 그렇지만 그런 것만 가지고 여행을 안 할 수는 없다. 중국은 더 다양하고 넓다. 학자란 사람들은 이런 여행을 하기도 한다. 좀 부럽다. 세계테마기행에도 나왔단다. 한자 공부를 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