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이 분명한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거의 같다. 그래서 사실 재미는 없다. 그냥 팔레스타인에 잠시 공감한 정도다. 이스라엘에 대해서 인간이란 참 이기적인 존재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이스라엘이 억지를 부려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사람이 다른 사람의 고통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는 것은 능력인가 아닌가 하는 생각 정도. 아이들의 진로 지도에 있어서 돈만이 아니라 그 일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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