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운동

현풍

선인장아니면무엇? 2024. 4. 28. 14:39

비슬산 갔다. 비는 비파, 슬은 거문고란다. 정상은 천왕봉. 진달래는 거의 다 지고 쫌 남아있었다. 밑에 절이 더 있었는데, 가면서 보기로 하고서는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까먹었다. 앞에 일연 동상이 있었다. 대견사는 산 능선에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 암괴류가 있었다. 너덜겅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빙하기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 같은데. 대견은 크게 본다는 뜻? 사리탑이 있는 적멸보궁이었다. 옆에 진달래군락지가 있었다. 엄청 피었을 때 왔으면 정말 장관이었겠다. 몰론 사람이 꽃만큼 많았을지도. 진달래라고 안 하고 참꽃이라고 했다. 떡가래, 컵라면, 냉커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벼랑에 삼층석탑이 있었다. 멀리 하얀 풍선같은 지붕을 가진 천문대 같은 게 보였는데 강수량을 재는 곳이라고 했다. 올라갈 때는 끊없는 비탈과 계단을 신경질을 내며 올라갔는데 내려 올 때는 셔틀버스를 탔다. 롯데시네마 가서 범죄도시4를 봤다. 그냥 시리즈 중 하나라는 느낌 정도. 노블호텔. 좀 모텔 같았지만 방이 넓고 화장실도 넓었다. 욕조가 커서 ㅔ가 좋아했다. 샤워커튼이 없었다. 저녁은 부근에서 소고기를 먹고 팥빙수를 사가지고 들어와 먹었다. 아침은 호텔에서 밥을 줬다. 어제 새언니 아버지 돌아가셔서 빈소에 가기 위해 일찍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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