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문수암과 보현암 부근의 수태산 정상에 올라갔다. 좀 뿌앴다. 수태산은 빼어날 수, 클 태. 붉고 노랗고 흰 조화, 파란 잎과 줄기. 선명해서 생경한 빛깔들. 작은 소나무. 수목장인가? 무이산이 가까이 있고. 무이산은 주희와 관계 있나? 11,000보쯤 걸었다. 감나무집에서 오리야채주물럭을 먹었다. 천사의나팔꽃과 베고니아, 해당화, 다알리아가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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