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군대를 뜻하는 말이라는데. 마이클패스팬더와 제이제이필드를 알 때 보려고 했던 영환데 그 때는 네이버에 안 되다가 최근에 되어서 봤다. 두 배우에 대한 관심이 그 때만큼이 아니고 뭔가 남성 위주의 역사 왜곡이 심할 듯해 망설이다가 봤다. 그런 면이 있기는 하겠지만 감안하고 보니 그냥저냥 괜찮았다. 야해서가 아니고 잔인해서 청소년관람불간 거 같다. 허망하게 끝난다. 망해가는 이라기 보다는 이제 정복전쟁에 지친 로마군의 모습이었다. 배경이 영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