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김선우

선인장아니면무엇? 2017. 7. 3. 20:27

나보다 한 살 적은 여자. 글쓰는 것이 직업인 듯한 여자. 남편은 없고 애인은 있을 듯한 느낌. 그 애인도 그냥 애인이란 거지 그 외 아무 의미도 없는. 그래서 김혜순도 생각나는. 남자들을 향해서가 아니라 에로스를 향해서라는. 여자의 몸이 뭉클 느껴지는 시. 아직 꽃이 나오고 나비가 나오고 김수영이, 혁명이 나오는 시들. 언젠가 여행기를- 여행기라기 보다는 어디 공동체에 머무르는 이야기? -읽은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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