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흑백. 괜찮았다. 미완성의 청춘. 몽규와 같이 있어서 동주의 그림이 완성된다. 동주가 몽규를 먼저 보낼 때 자화상이라는 시가 나온다. 우물 속의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서고 다시 그리워지고. 이 둘이 그 자화상같은 존재다. 배우 강하늘도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