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 댓글을 단 어느 분이 언급한 책이라서 읽어 보았다. 내가 늘 불안해하면서 사는 사람이라 내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면서 읽었다. 뭐 크게 도움이 된 것은 아니지만 괜찮았다. 좀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책이란 항상 그렇다. 그 속에 답이 있고 그래서 읽기만 하면 단박에 문제가 해결될 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곱씹어서 소화를 시켜야 영양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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