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운동

순천의 매화, 함안

선인장아니면무엇? 2025. 3. 15. 20:31

순천복음교회는 환상적이었다. 홍매화와 흑매화. 수선화도 있었다. 교회색도 아기자기하니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다.

사운드옥천카페는 음료를 안 먹으면 입장료를 낸단다. 홍매화 큰 나무가 만개해있었다. 주변에 솥티인가 하는 집에서 전복밥과 스테이크밥을 먹었는데. . . 

탐매마을은 홍매화가 가루수처럼 많이 피어있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매곡고, 매곡중, 매곡여고 등의 학교가 있었다. 웃장이라는 전통시장에 갔다. 국밥거리가 있었고 국밥축제를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돼지상과 사진을 찍었다. 반찬 몇개를 사고 호떡을 먹었다.

금둔사은 아직 매화가 많이 피지는 않았다. 절의 구조가 높직했다. 선암사에서 가져온 매화를 첫째는 못 찾고 둘째와 세째는 보있다. 청매화, 분홍빛이 약간 도는 매화, 분홍빛 매화, 홍매화, 흑매화, 오색매화 등 다양했다.

선암사의 매화는 홍매화, 청매화 등 많이 있었지만 피려면 아직 감감했다. 엉뚱하게 냉삼겹살 백반을 먹었다. ㅔ는 통풍으로 다리가 앞아 평소와는 달리 막걸리를 마시지 않았다.

일요일에는 함안을 갔다. 동지마을이란 데서 나지막한 산 정상에 갔는데 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검석산? 무덤들이 많았다. 정상의 전망대 위에서는 함안 시내와 주위의 산들이 보였다. 오다가 악양루에서 낙지짬봉과 쟁반짜장을 먹었다. 양이 너무 많았다. 비가 조금씩 뿌렸다. 매화가 핀 곳이 많았지만 관리가 안 되어 넝쿨 속에 파묻혀있기도 했다. 주로 매실 수확을 위한 과실수들이었다. 홍매화인지 흑매화인지는 아직 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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