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맞나? 이영수의 세번째 시집. 이 시집을 읽고 서평을 쓸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서 이영수의 세 권의 시집을 정리하는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안 된다. 앞의 책들과 달라진 점을 잘 모르겠다. 이영수도 어떤 세계 속에서만 사는 것 같다. 그 세계를 나와야 할 것같은데. 자꾸 깊어지면 새로운 세상이 나오나? 광장 공포증 아닌가? 깊어져 봤자 같다. 바슐라르의 공간론을 읽으면 뭐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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