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환데 중간에 영어도 나오고. 영어 음악도 나오고. 담담하게. 자극적인 장면 하나 없이. 스토리에 무리가 없이. 연기도 무리가 없이. 주인공은 씩씩하다. 떠나가는 것들에 그리고 다가오는 것들에. 할머니가 된다. 고등학교 철학교사다. 여자다. 혼자 운다. 그렇지만 자신과 자신 주변을 사랑한다. 어머니를, 고양이를, 손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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