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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페라 with 손열음

선인장아니면무엇? 2022. 12. 22. 20:22

음악횐데 나는 구경하고 온 느낌. 어디서 들은 듯한 곡도 있었지만 제목은 모르겠고. 악기 소리들을 구분하려고 애를 쓰면서 들었다. 사람들은, 아이들도 기립박수를 하며 열렬하게 반응했지만, 난 '잘 하는 것 같다' 정도밖에 느낄 수 없어서. 프로그램을 다 적으면 좋지만 너무 많아.... 가운데 쪽에 앉아서 처음에 비행기 탔을 때 같은 폐쇄공포를 좀 느꼈지만. 지휘자는 아지즈 쇼하키모프라는 우즈베키스탄 사람이다. 당당한 체구의 젊은 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