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야만인을 기다리며
선인장아니면무엇?
2020. 6. 9. 12:42
늙은, 남자, 지식인. 이 세 가지 요소. 이 세 요소가 골고루 나타나서, 나로서는 상당히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세풀베다의 연예소설을 읽는 노인이 생갔났다. 여튼 잘 쓴 소설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생생하며 지적이며 허무하며 그렇지만 그래서 믿음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