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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이더 러너2049?

선인장아니면무엇? 2018. 8. 7. 19:13

봤다고 볼 수 없다. 디브이디플레이어의 리모컨이 안 들어서 한글 자막이 선택이 안 돼서 거의 화면만 봤으니까. 역시 난 영어를 전혀 못 한다. 거의 들리지 않았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생각났다. 화면만 봤는데도 보는 맛이 있었다. 남자들은 늘 치고박고 싸운다. 본능인가? 주제는 사랑인 듯도. 레이첼. 낭만적인 이름. 어찌 보면 남자들의 아련한 여자. 복제인간인지 사이보그인지 모르지만 또는 홀로그램. 실체가 무엇인지. 그래서 아련한. 해리슨 포드는 거의 3분의 2가 지나서야 나온다. 주인공은 라이언 고슬링. 난 처음에 라이언 레이놀즈인 줄 알았다. 둘이 엄청 닮았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비현실적인 존재에 대한 사랑과 관련된 '그녀'라는 제목이 영화도 봐야하나. 여튼 이 영화는 담에 한글자막 되는 거 다운받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