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아니면무엇? 2016. 7. 31. 15:14

2016년 7월 16일


장흥을 지나 강진에 도착했다. 장흥 출신 소설가는

김영랑 생가

시문학파 기념관

다산초당 사장님도 정확한 위치를 못 찾아서 헤맸다. 다산기념관과 가깝기는 했지만. 주차를 거기에 해서는 올라갈 길이 멀었다.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웠다. 다산초당에는 어떤 정약용 집안 사람인 듯한 자부심 강한 할마버지가 역사교육을 시키려고 했다. 바위에 새겨진 정석 바위를 찾았다.

점심 한참 기다렸다. 불고기 더 시켜 먹었다. 고기가 좋다는 사장님과 비계가 많다는 ㅊㅇㅇ샘. 인제부터 이름 없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름이 없으면 어떻게 찾지?

무위사 비는 그쳤지만 후덥지근했다.

남미륵사

돌아오면서 학습지를 했다.


비가 왔다. 우울했다. 아니 절망했다. 무능력을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