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체험1,2/이주헌

선인장아니면무엇? 2016. 6. 7. 10:01

옛날에도 재미있게 읽었고 또 재미있게 읽었다. 옛날에 읽은 것이 어쩌면 이렇게 기억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좀 기억에 남을까? 유럽여행을 가고 싶어서, 특히 한겨레테마여행. 너무 비싸고 내게 14개의 미술관은 무리라서 포기하면서도 사실은 마음 속에 포기가 안 되어 그 비싼 금액과 나한테 맞지 않은 일정을 어떻든 정당화해보려고 미술관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읽은 책. 여전히 부럽다. 같은 것을 누리는, 같이 시간을 보내는 가족. 부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