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싱스트리트
선인장아니면무엇?
2016. 5. 24. 08:36
ㅅ샘과 보았다. 편안하게 보았다. 눈치 안 보고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고등학생들이 밴드를 하는 이야기다. '원스' 만든 감독이 만들었단다. 귀엽고 즐거운 영화였다. 대책없이 사는 것은 아직 젊다는 뜻. 'happy sad'. 행복한 슬픔은 사랑이다. 앞뒤 재면서 살면 사는 게 괴롭고 슬프다. 아직 그렇지 않아서 행복하다. '행복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