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몽마르트 파파

선인장아니면무엇? 2022. 11. 15. 14:07

중학교 미술 교사로 퇴임한 아버지가 몽마르트 언덕에서 그림 그리는 이야기다. 어머니 아버지의 현실 부부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아기자기하니 수수하고 예쁜 영화다. 재미있다. 파리를 여행한 것 같은 느낌이고 여행하고 싶은 느낌이다. 몽마르트 언덕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갈 데는 다 간다. 화가들의 무덤, 특히 고흐가 그림을 그렸던 곳. 까마귀가 나는 풍경이 있는 그 그림이 그려진 곳. 비오는 몽마르트, 비 오는 바다. 진품들을 보면서 색감이 감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진품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모양이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강조했다. 화자들이 그랬고 자신도 그러고 싶다는. 계속 카지노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특별하지 않으면서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